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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홈 SONNY" 손흥민, '美 LA 32만 한인' 자부심 등극→메시-오타니 비견 '상상초월 경제효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92 2025.08.09 21: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으로 온 도시가 흥분감에 휩싸였다. 그를 통해 엄청난 경제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토트넘 홋스퍼 FC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를 지정 선수로 등록했으며, 그의 기간은 2027년까지며, 총 두 번의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 맺었다.

 

그의 이적은 LAFC를 열광시키기 충분했다. 존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이 가진 상징적인 위상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우리는 이미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게 상상 이상일 거라는 강한 예감이 든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MLS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영입은 리오넬 메시가 2023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이래 MLS에서 가장 큰 세계적 스타의 합류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이는 자연스레 구단을 넘어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의미했다. 미국 매체 'NBC'는 8일 손흥민의 입단을 두고 현지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으로 인해 LA 내 한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LA는 한반도 외 최대 한인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손흥민의 LAFC 합류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문화적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LA에는 일본인 팬들을 불러 모은 야구 스타 오타니가 있다"며 "손흥민도 그와 함께 LA에서 한국인 팬들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팬들의 반응은 대단했다. LAFC 서포터즈 연합 내 한인타운 커뮤니티 팬들과 구단을 잇는 '타이거스 서포터즈 그룹'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조쉬 리는"오타니와 손흥민은 스포츠를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서 각자의 영역을 넘어 영감을 주는 점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여론 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LA 내 한인은 32만 명이다. 이는 뉴욕(21만 5천 명)과 워싱턴 D.C.(9만 5천명)의 한인 숫자를 합해도 훨씬 더 많은 수치다. 때문에 LAFC는 손흥민을 통해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다가오고 있다. 월드컵 특수와 더불어 손흥민이 가지는 파급력을 통한 시너지로 도시의 경제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이를 체감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흥민의 입단식에서 "이것은 단지 이 클럽에 대한 도약이 아니라, 11개월 뒤에 월드컵을 맞이할 우리 도시의 큰 도약이다. 쏘니, 집에 온걸 환영한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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