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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랑 다르네'...리버풀 '영원한 주장' 헨더슨, PL 복귀한다!→'중위권' 브렌트포드 이적 '2년 계약' "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76 2025.07.11 21: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스티븐 제라드 다음으로 위대한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이 PL로 복귀한다. 브렌트포드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주장 헨더슨이 깜짝 PL 복귀를 앞두고 있다. 헨더슨은 최근 아약스를 떠난 뒤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헨더슨은 아약스에서 18개월을 보낸 뒤 7월 9일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브렌트포드는 주장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를 아스널로 보내며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영원한 주장'으로 불릴 만큼 상징적인 인물이다. 지난 2011년 7월 선덜랜드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그는 초반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입지를 넓혀갔다.

특히 2015년부터 주장 완장을 차면서 리버풀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했다. 12년 동안 리버풀과 동고동락하며 492경기 33골 58도움을 기록했고, 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주요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리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듯, 헨더슨은 2023년 7월 사우디 알 에티파크로 이적하며 리버풀과 작별을 고했다. 다만 사우디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6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한 그는 지난해 1월 아약스로 둥지를 옮기며 다시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헨더슨은 올 시즌 주장 역할까지 수행하며 나이를 무색할 정도로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45경기 출전해 1골 6도움으로 아약스의 UCL 진출권 확보에 힘을 보탰다.

헨더슨는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었다. 그는 이적 의사를 내비쳤고, 아약스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깔끔한 이별을 택했다. 이윽고 고향팀 선덜랜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었다.

 

놀랍게도 헨더슨의 선택은 브렌트포드였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이에 대해 "헨더슨은 아약스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뒤 FA 신분이 됐으며, 브렌트포드와 2027년까지 2년 계약을 맺고 PL로 복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헨더슨은 유럽 여러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잉글랜드 복귀를 최우선으로 삼았고, 결국 브렌트포드가 그 경쟁에서 승리했다.

 

공식 발표도 목전에 두고 있었지만, 리버풀의 영원한 주장답게 최근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배려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메디컬 테스트와 행정 절차는 이번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적 발표는 리버풀 시절 동료였던 조타와 그의 유가족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다음 주까지 미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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