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딸 우서윤, 미코 진 호명 때 전율…역전 3점 슛 기분"
'미남 농구스타' 우지원이 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호명될 때 감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모닝와이드 3부'에서는 전 농구 선수 우지원과 그의 딸이자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우서윤이 출연했다.
우지원은 "안녕하세요.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우지원이자 지금은 2026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의 아빠 우지원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딸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우서윤' 이름이 불렸을 때 전율이 느껴졌다. 제가 역전 3점 슛 넣었던 것처럼 소리를 순간적으로 확 질렀다. 옆에 있던 동료들이 깜짝 놀랐었다. 엄청 감동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서윤은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사실은 어렸을 때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키가 큰 게 제일 콤플렉스였다.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큰 거'라고 말을 많이 했는데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아주 장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서윤은 아빠 우지원을 향해 "그동안 미안했고 큰 키를 물려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우지원은 "24년 만에 들어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지원은 "최근에 서윤이가 미스코리아 진 된 이후에 바빠졌다. (답장 간격이) 하루가 넘어가고 날이 훌쩍 샌 적도 있다"고 말했다.
우서윤은 "(아빠가) 항상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줘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서윤은 2026년 미스코리아에서 진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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