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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 이케아 대구 상륙…17일 신세계 대구점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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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이케아 대구점' 개장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벽면에 붙어 있는 모습.(이케아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오는 17일 대구에 상륙한다.

부산과 광주에 이어 지방도시 중 세번째로, 대구신세계백화점 안에 들어서는 도심형 매장이다.

9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오픈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에 자리한 이 매장은 1000㎡(약 300평)로 도심형 매장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케아는 대구와 인근 지역 주거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한 '홈퍼니싱'(가구,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퍼니싱 상담과 공간 스타일링 서비스, 전 제품 주문·배송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이케아 푸드 메뉴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케아의 대구 진출은 2023년 대구점 건립 계획이 무산된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2022년 대구시와 동구 안심뉴타운 부지에 기존 '블루박스' 형태의 단독 매장을 짓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대구점은 대구·경북 고객들이 도심에서 이케아의 홈퍼니싱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매장이다"며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각자의 집과 생활에 맞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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