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머니마니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5-14 18:21)
김부농님이 징검다리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6)
김부농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김부농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13 04:04)
어어아아미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04 14:00)
여왕벌
위닉스

나일강의 지배자 이집트, 아스완 댐 완성 [김정한의 역사&오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20 07.21 06:16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스완 댐 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 (출처: Not credited,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1970년 7월 21일, 이집트 현대사의 흐름을 바꾼 거대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나일강의 거친 범람을 통제하고 국가 근대화를 이룩하기 위해 추진된 '아스완 하이 댐' 공사가 착공 10년 만에 마침내 최종 완공된 날이다.

이집트에게 나일강은 축복인 동시에 재앙이었다. 매년 반복되는 주기적인 홍수와 가뭄은 농업 생산량을 널뛰게 만들었다. 전환점은 1952년이었다. 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가말 압델 나세르 대통령은 나일강의 수량을 완전히 통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댐을 통해 농지를 확장하고, 대규모 수력 발전으로 공업화를 이뤄 빈곤에서 탈출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던 미국과 영국이 이집트의 친소 중립 외교 노선에 반발, 1956년 자금 지원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이에 분노한 나세르 대통령은 수에즈 운하 국유화를 선언했고, 이는 곧바로 제2차 중동전쟁(수에즈 위기)으로 이어졌다. 서구 열강의 압박 속에 고립된 이집트가 손을 잡은 것은 소련이었다. 소련은 막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수백 명의 엔지니어, 중장비를 투입했다.

1960년 1월 첫 삽을 뜬 이래 공사는 밤낮없이 진행됐다. 특히 아부 심벨 신전 등 수몰 위기에 처한 고대 누비아 유적을 유네스코와 함께 통째로 이전하는 전대미문의 문화재 구출 작전이 병행되기도 했다.

10년의 사투 끝에 들어선 아스완 하이 댐은 이집트에 다각적인 풍요를 가져다줬다. 나일강의 유량을 상시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농업 생산량은 30% 이상 급증했다. 또한 댐에 설치된 12대의 발전기가 생산하는 전력은 당시 이집트 전체 수요의 절반을 충당했다.

무엇보다 서구 열강의 방해를 이겨내고 이룩한 이 거대한 성과는 아랍 민족주의의 위대한 승리이자 이집트 주권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인간의 힘으로 나일강을 길들인 아스완 하이 댐은 빈곤과 낙후에 시달리던 이집트를 한층 도약시키는 결정적 발판이 됐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32 “어떻게 아직도 김하성이 나올 수가 있지?” 극찬 쏟을 때는 언제고, 팬들 다시 돌아선다…‘먹튀’ 오명 결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3 104
20231 "개막 전까지 경기력 끌어올릴 것" 커리어 하이 시즌 직후 발목 수술...서명진의 다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72
20230 김병기, 배우자와 함께 동작구의회 '법카' 사용…구속영장 적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54
20229 "10년 버틴 집 이제 팝니다"…장기보유 매도 서울 줄어도 강남3구는 늘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11
20228 [조현민의 전기차 생활문화] 충전구역의 주인은 전기차가 아니라 '충전'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18
20227 아카라라이프, '부모님 안심 도어락 패키지' 프로모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80
20226 질병청 "8월말 독감 유행 이례적…이번주 유행주의보 발령 예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11
20225 자동 견적비교 '세모', 오픈이노베이션 'ILS 2026' 참가기업 선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62
20224 "성희롱 아니냐"...김연아, 뜬금 임신설 '황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13
20223 춘천에 국내 첫 곤충산업 거점단지…AI·로봇이 밀웜 1000t 키운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16
20222 "최대 64% 싸진다, 반값 라면도"…추석 앞두고 할인폭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79
20221 제주 서귀포 3층 건물서 화재…1명 부상·2명 대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2 102
20220 파업 50일 앞둔 리노공업 노사, 임단협 합의 직전 또 결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95
20219 '따따블' 증설 나선 엘앤에프플러스, 탈중국 LFP 정조준[르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19
20218 KJF 한국주얼리부속, 홍콩 주얼리쇼서 '자체 생산 제품' 선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58
20217 유니스, 90년대 대표 댄스곡 비비 '하늘땅 별땅' 리메이크…Y2K 감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33
20216 25억 R&D→대통령표창→또 국책과제…'제넨셀 공신력' 누가 만들었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69
20215 '술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사건, 연수원 동기가 맡게 돼 다시 배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102
20214 김남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 MC 맡는다...이재은 아나운서와 호흡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77
20213 보훈부, 노조와 2026년 임금협약 체결…기본급 3.8% 인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1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