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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병기 될 것” 레이커스, 벌써 르브론과 결별 후 개편 준비? “213cm, 뛰어난 림 프로텍터” 정조준 "기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46 02.13 03: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LA 레이커스가 벌써부터 시즌 종료 후 선수단 보강 구상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12일(한국시간)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레이커스는 코비 버프킨을 영입하며 현재 로스터가 꽉 찬 상태다. 추가 보강을 위해서는 오프시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그렇다면 뉴욕 닉스의 7피트(213cm)센터 미첼 로빈슨은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로빈슨의 가장 큰 약점은 부상 이력이다. 그는 2023/24시즌 이후 정규시즌에서 단 86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는 몸 상태가 크게 호전됐고, 훈련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그는 뛰어난 공격 리바운드 능력과 림 프로텍팅을 갖춘 선수로, 레이커스의 ‘비밀 병기’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로빈슨은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 17경기 출전에 그치며 평균 17.1분 동안 5.1득점, 5.9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칼 앤서니 타운스의 수비 약점을 보완하며 여전히 인사이드 장악력을 과시했다.

특히 건강에만 문제가 없다면, 로빈슨은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비형 센터 자원이다. 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닉스 소속으로 223경기에 출전해 평균 8.5득점, 8.3리바운드, 1.8블록을 기록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다만 이후 3시즌 동안은 부상 탓에 8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은 어느 정도 관리를 받으며 최근 들어 가장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19.6분을 소화하며 5.0득점, 8.9리바운드, 1.1블록, 야투 성공률 69.7%를 기록 중이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올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로빈슨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현재 팀에 없는 유형의 센터이기 때문이다.

물론 디안드레 에이튼과 잭슨 헤이즈가 나름의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수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로빈슨처럼 림 프로텍팅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헌신할 수 있는 센터를 영입하는 선택지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게다가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연봉 약 5,200만 달러(약 746억 원)를 받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계약도 만료된다. 재계약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르브론과 결별한 뒤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로스터를 재편할 확률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수비와 궂은일을 맡아줄 수 있는 로빈슨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다. 매체는 “레이커스가 오프시즌에 로빈슨 영입에 성공한다면, 위험 부담은 있지만 그만큼 보상도 기대할 수 있는 프런트코트 자원을 얻게 될 것”이라며 충분히 노려볼 만한 카드라고 강조했다.

사진= Basketball Legacy,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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