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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충격!...손흥민 이후 왼쪽 월드클래스 꿈 와르르 'HERE WE GO'까지 떴는데 이적 무산 "리버풀, 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56 01.26 18: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임박한 듯 보였던 앤디 로버트슨이 결국 리버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제출했으며, 리버풀과 토트넘은 레프트백 이적을 두고 심도 있는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토트넘이 해당 협상을 주도하며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왼쪽 풀백 보강이 필요해진 토트넘이 로버트슨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였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풀백인 로버트슨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자원이다.

2017년 여름 800만 파운드(약 157억 원)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합류했지만, 이후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364경기에서 12골 68도움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만 지난 시즌부터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잦아졌고, 리버풀이 밀로시 케르케즈를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은 주로 백업 역할에 머물렀다. 이에 왼쪽 풀백 뎁스가 급격히 얇아진 토트넘이 로버트슨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어 25일에는 “토트넘과 리버풀은 앤디 로버트슨 이적을 두고 여전히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 토트넘이 첫 제안을 보낸 이후, 이적료를 둘러싼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이라는 추가 보도가 나오며 이적이 현실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이 로버트슨 잔류를 결정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더 타임즈’의 폴 조이스 기자는 26일 “토트넘의 관심으로 한때 로버트슨의 미래에 불확실성이 생겼지만, 최근 상황 변화로 인해 그는 안필드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두 구단 간 논의는 실제로 진행됐지만, 리버풀은 현 시점에서 로버트슨의 이적을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토트넘에 분명히 전달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주장 로버트슨을 위해 약 500만 파운드(약 9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의향이 있었으나, 리버풀의 완강한 태도로 협상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슨은 올 시즌 주전 자리는 아니지만, 케르케즈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아왔다. 수비진 부상이 잦은 현 상황에서, 리버풀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로버트슨을 시즌 도중 굳이 내보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풋볼팬캐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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