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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터커 영입한 다저스보다 더 강한 팀이 나타났다! 2582억 선수가 백업이라니...'지구방위대' 구축한 미국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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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는 3월 어쩌면 게임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을 볼지도 모른다. 미국 야구대표팀이 상상하기도 힘든 전력을 구축했다.

미국 매체 'MLB.com'은 최근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브레그먼은 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시즌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뒤 10시즌 동안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2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2 209홈런 725타점 OPS 0.846이다.

브레그먼은 수비에서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대표팀에서 가치가 더 높은 선수다. 3루수는 물론 2루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급할 경우 유격수도 볼 수 있는 자원이다.

게다가 브레그먼은 리더십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보컬 리더로 활약할 전망이다.

브레그먼은 최근 시카고 컵스와 5년 1억 7,500만 달러(약 2,582억 원) 계약을 맺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컵스 합류 이후 대표팀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큰 문제 없이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대표팀은 이미 역대급 전력을 구축했다. 3루에도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있기 때문에 브레그먼은 '슈퍼 유틸리티'로 출전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 대표팀의 내야는 1루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2루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 3루 헨더슨, 브레그먼,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로 구성됐다. 투랑, 위트 주니어, 브레그먼은 모두 골드글러브 수상자다.

외야에도 저지를 비롯해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컵스)이 자리한다.

선발 투수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 라이언(미네소타) 등이 나설 예정이기에 역대 최고의 전력으로 대회를 치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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