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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직 우승 포기 안했다! 맨시티, PL 최고 윙어 세메뇨 영입…등번호는 레전드 야야 투레의 42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75 01.10 06: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FC가 앙투안 세메뇨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본머스로부터 앙투안 세메뇨를 영입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세메뇨는 5년 반 계약에 서명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31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머물게 된다”며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세메뇨의 등번호는 42번으로 확정됐다. 이 번호는 맨시티의 레전드 야야 투레가 과거 사용했던 번호이자, 세메뇨가 브리스톨 시티에서 성인 무대 데뷔 당시 달았던 번호로 선수 본인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으로 맨시티는 후반기 선두 추격에 필요한 확실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아스널이 15승 4무 2패(승점 49)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맨시티는 13승 4무 4패(승점 43)로 2위를 기록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엘링 홀란, 필 포든, 라얀 셰르키, 제레미 도쿠 등 기존 공격 자원들이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을 경우 득점 루트가 단조로워지는 문제가 있었던 만큼,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공격수로 평가받는 세메뇨의 합류는 전술적 선택지를 크게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생 가나 대표팀 공격수 세메뇨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 능력,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세메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다른 제안을 고사하고 맨시티 이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메뇨는 입단 직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지난 10년간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리그컵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클럽은 최고 수준의 기준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시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이 있다. 아직 발전할 여지가 많다고 느끼는 시점에서 이곳에 온 것은 완벽한 선택”이라며 “제 최고의 축구는 아직 오지 않았다. 에티하드는 이제 제 새로운 집이며, 팬들 앞에서 뛰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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