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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억은 받아야죠!' 육성선수→2차 드래프트→우승→골든글러브, 역대급 반전 활약, LG 왕조 주축으로 거듭난 신민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56 01.09 12: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LG트윈스 신민재가 올해 연봉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민재는 8일 공개된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LG의 우승과 지난해 활약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신민재는 2025년 시즌에 타율 0.313, 1홈런, 61타점, 87득점, 15도루, 출루율 0.395, OPS 0.777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당연히 팀 내 고과 1위를 기록했다.

정근우가 신민재의 2026년 연봉을 5억 원 정도로 예상하자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면 4억 원 정도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낮게 생각했다가 더 받아야 기분이 좋을 것 같긴 하다”며 내심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민재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나서며 그해 LG 우승에 기여해 2024년 1억1500만원으로 연봉인상을 이뤘고, 2025년 2억 원까지 파격적으로 오르며 비FA 선수 중 최상위권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팀 성적과 개인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또 한 번 큰 폭의 연봉인상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힌다. 특히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에서 316표 중 282표를 받아 수상할 만큼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빛낸 한해였다.

신민재는 골든글러브 수상에 대해 “솔직히 한번 정도는 더 받고 싶다”면서도 “그래도 우승을 더하고 싶다.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 선수들과 함께 있을 때 그 기분이 정말 다르다. 개인상 보다는 우승을 하냐 못하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좋은 타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낸 것에 대해 “지난 2023년 염경엽 감독님 오시고, 주전으로 뛰며 결과가 나오다 보니 타격에서 나이진 것 같고, 수비의 경우 기본기를 중심으로 했다. 특히 강한 타구를 받는 연습 많이 하면서 부딪치는 느낌에서 받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신민재는 어린나이에 결혼해 두 명의 아이를 둔 아빠로서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신민재는 “최저 연봉일 때부터 아내와 만나서 결혼을 했다. 이제 아이들이 7살, 5살이 됐다. 올해부터 아이들과 아내가 함께 야구장에 오기 시작했다”며 “누구보다 아내가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도 유치원가서 아빠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밖에도 신민재는 올 시즌을 돌아보며 선수로서의 성장과 LG 팀원으로서의 자부심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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