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머니마니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5-14 18:21)
김부농님이 징검다리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6)
김부농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김부농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13 04:04)
어어아아미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04 14:00)
여왕벌
텐

9년 만에 만난 '절친 듀오' 박지수·나윤정이 입 모아 외친 한마디 "남자농구 양준석-유기상처럼...목표는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34 01.09 09:00

[SPORTALKOREA=천안] 이정엽 기자= 지난해 여름 15년 지기 '절친' 박지수와 나윤정이 9년 만에 맞손을 잡았다. 이들은 '분당 천하'를 이끌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나란히 서겠다는 각오로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만난 박지수와 나윤정은 "둘이 함께 처음 뛴 시기는 지수가 수원에서 분당으로 넘어온 청솔중학교 1학년 시절"이라며 "지수가 뛰었던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꾸준히 우승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수-나윤정-차지현-조세영이 이끄는 분당경영고는 당시 역대를 통틀어도 최고의 고교 팀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수준의 전력이었다. 쏠쏠한 막내 임예솔까지 있어, 이들은 전관왕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 마지막 대회였던 전국체전에서 박지현이 이끄는 숭의여고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퍼포먼스는 충격 그 자체였다.

박지수-나윤정의 활약은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U18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이들은 이주연(삼성생명), 박지현과 함께 팀의 주축을 이뤄 강호 일본을 격파하기도 했다. 나윤정이 "생각해보면 당시 일본에 야마모토 마이, 아카호 히마와리 등 멤버가 너무 좋았다"고 하자 박지수는 "신한은행에서 뛰는 미마 루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성인 대표팀이든 연령별 대표팀이든 항상 언니들과 뛰었는데, 처음으로 친구, 또래와 경기를 뛰니 너무 재밌었다"며 "정말 소중한 기억"이라고 표현했다.

6년간 수많은 추억을 쌓은 박지수와 나윤정은 프로 입성 후 얄궂은 운명을 맞이했다. 박지수는 1라운드 1순위로 KB 유니폼을 입었고, 나윤정은 1라운드 3순위로 우리은행으로 향했다. 공교롭게도 둘이 프로에 진출한 뒤 우리은행과 KB는 해마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챔피언결정전과 같은 큰 무대에서 수없이 맞붙었다.

그럼에도 둘의 우정은 사그라들지 않고 더 깊어졌다. 둘은 "개인적으로 힘든 부분이나 고민거리를 서로에게 이야기했다"며 "서로 말하고 우리끼리만 알고 지냈던 것 같다"고 했다.

지난 2024년 열린 우리은행과 KB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시즌이 마무리된 뒤 박지수는 KB 선수 중 홀로 코트에 남아 시상식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리고 친구 나윤정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박지수는 "후회 없이 정말 다 끝나고 우리은행 선수들을 정말 축하해주고 싶었다"며 "그때 윤정이를 보는 순간 제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윤정이는 알다 보니 서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후 나윤정은 첫 FA 자격을 얻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절친 박지수에게 연락을 받았다. 박지수는 나윤정에게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했고, 나윤정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나윤정은 "선수로 뛰다 보면 같은 팀에서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이 쉽지 않은데 상황이 맞아떨어지면서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학교 때 너무 좋은 기억이 많아서 같이 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던 부분이 팀을 옮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다만 둘의 만남은 아쉽게도 1년 뒤로 미뤄졌다. 박지수가 유럽 진출을 택했기 때문이다. 박지수는 터키 리그로 향했고, 나윤정은 노란 유니폼을 입고 청주 체육관을 누볐지만,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다.

둘은 뜻밖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박지수가 휴식을 취하러 한국에 왔던 당시 3일 내내 나윤정의 병문안을 와줬던 것. 박지수는 "한국에 너무 오고 싶어서 3일을 쉬러 왔는데 한국에 있는 내내 윤정이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윤정은 "지수 덕분에 밖에 나갈 수도 있었고, 너무 힐링했던 시간이었다"며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지난 여름, 박지수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둘은 무려 9년 만에 한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종전과 달라진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둘은 지난해 1년 만에 재회해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남자농구 창원 LG '양준석-유기상'처럼 '우승'이라는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나윤정은 "개인적인 목표는 정말 없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우승을 하면 개인한테 오는 것이 얼마나 큰지 경험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팀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고 전했다.

박지수 역시 "윤정이랑 같이 있으면서 관심도 많이 받고 팬들도 똑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신다"며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서사도 만들어보고 싶고 운동선수가 행복하려면 결국 결과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우승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간절하게 외쳤다.

사진=WKBL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84 제12대 강원도의회 개원…의장 박길선 선출, 부의장은 홍성기·정재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65
18183 기자협회 "정보통신망법, 언론 위축 불가피…민주주의 근간 훼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119
18182 '신라면·불닭' 투톱 내세운 K라면..."올해 수출 사상 첫 20억달러 도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58
18181 경남 무더위 본격화…폭염주의보 5개 시군으로 확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111
18180 '신인' 아크→'데뷔 10년차' 카드까지..가요계 연이은 해체 '먹구름' [스타이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67
18179 아이들 민니 '섹시하고 깜찍하게'[★포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55
18178 장기수 천안시장 "시민 최우선, 능동적 행정 운영" 주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78
18177 與 최고위원 출마 러시…김용·이건태·서미화·정민철 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34
18176 '로빈후드 효과' 라이터, 5일째 '랠리'…12% 급등[특징코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28
18175 청와대, '5·18 성역' 발언 논란 이병태에 '사퇴 권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81
18174 수익률 800% 펀드매니저 "올해는 삼전닉스, 내년에는 이것 뜬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17
18173 아이들 미연 '귀엽고 깜찍하게'[★포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100
18172 '학폭 하차' 지수 옛 소속사, '달뜨강' 제작사에 8억 배상 판결 확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42
18171 포스로직, 머신비전 SW '에프엘이미징' 중국 시장 진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51
18170 아이들 미연 '완벽한 손하트'[★포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17
18169 아이들, 서머송 장인의 귀환.."이전과 다르다" [스타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33
18168 쎄크, 정부지원 63억 확보…'방사선 1초 암치료기' 전략과제 참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68
18167 이천·안성·여주 '폭염주의보' 발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21
18166 한화오션·시스템, 캐나다 잠수함 수주 발표 앞두고 강세[핫종목](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85
18165 [속보] 경찰청,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팀 지시…증거인멸 수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7.06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