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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9살이잖아?" 김민재 늙었다고 거른 레알 마드리드…26살, 獨 월드클래스 센터백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75 01.08 15: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CF가 니코 슐로터벡(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을 책임질 정상급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슐로터벡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슐로터벡은 2027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돼 있지만, 잔류 의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26세의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스페인 무대 진출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도르트문트 역시 레알의 관심을 잘 알고 있으며, 다음 이적시장에서 3,000만~3,500만 유로(약 508억~592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현금 거래뿐 아니라 선수 포함 트레이드에도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프라이부르크 유스 출신인 슐로터벡은 2021/22시즌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된 뒤 2022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2022/23시즌과 2024/25시즌에도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리그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190cm가 넘는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경합 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력한 대인 방어, 공중볼 장악력은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번 시즌 역시 도르트문트 수비의 중심을 맡아 정확한 패스와 안정적인 수비로 후방을 이끌고 있다. 이에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다.

레알은 현재 에데르 밀리탕과 딘 하위선이 반복적인 부상으로 이탈하며 수비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데이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 역시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라울 아센시오가 대안으로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추가적인 성장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레알은 최근 들어 여러 센터백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애매해진 김민재와의 링크도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지난 4일 “김민재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이 겪고 있는 수비진 위기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김민재를 스페인으로 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매체는 “레알의 수비 보강은 사실상 의무적인 과제로 여겨지고 있지만, 김민재가 이미 29세라는 점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한 바 있다.

결국 레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26세의 슐로터벡과 같은 비교적 젊은 센터백 자원 영입에 더욱 무게를 두고 움직이려는 분위기다.

사진= sporarena,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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