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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손흥민, '美 생태계 교란종' 맞다, MLS 공식 영상 싹쓸이→'최고의 프리킥·추가시간 골·기술 장면' 장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53 2025.12.23 00: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25시즌은 그야말로 손흥민의 것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에는 나이에 따른 퍼포먼스 하락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다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그는 이전보다 더욱 날카로운 결정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LAFC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고, 이적 후 불과 3개월 만에 13경기 12골 4도움을 뽑아내는 위엄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팬들을 열광시키는 장면을 만들어냈고, 이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직접 조명할 정도였다.

MLS 사무국은 최근 시즌 종료와 함께 한 해 동안 인상적이었던 득점, 드리블, 수비 장면을 모아 공식 홈페이지에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들은 그야말로 손흥민이 휩쓸었다. 우선 손흥민은 '막을 수 없는 프리킥' 영상에 두 차례나 등장했다. 총 4분 21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시작됐다.

첫 장면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MLS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전. LAFC가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트리스탄 블랙먼의 파울을 유도해 경고 누적 퇴장을 이끌어냈고,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감각적인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영상의 마지막 역시 손흥민의 몫이었다. 이는 손흥민의 MLS 데뷔골 장면으로, 28라운드 FC 댈러스전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다. 손흥민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빨랫줄을 타듯 날아가 골문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댈러스 골키퍼 마이클 콜로디가 몸을 던져 막아보려 했지만, 손쓸 수 없는 완벽한 궤적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밴쿠버전 프리킥 골은 '추가시간에 터진 환상적인 골'로 선정됐고, 댈러스전에서 보여준 화려한 페이크와 발재간으로 라미로를 제치는 장면은 '최고의 움직임·기술'로 뽑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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