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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또 비판! "팬들께 정말 미안"→"전형적인 아부"...포로, 토트넘 0-3 대패 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15 2025.12.16 18: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의 페드로 포로가 비판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로가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패배 이후 내놓은 경기 후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4일 잉글랜드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에서 6승 4무 6패를 기록(승점 22), 11위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최악의 경기력을 펼쳤다. 공격진은 뚜렷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이렇다 할 전개를 끌어내지 못했다. 수비진 역시 어처구니없는 실책으로 골을 헌납하며 무너져 내렸다.

 

이에 따라 팬들의 실망감이 높아지자, 포로가 대표로 나서서 진화에 나섰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원정 팬들은 이런 경기를 볼 자격이 없다. 오늘 우리는 정말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PL의 모든 경기는 어렵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승리(SK 슬리비아 프라하전·3-0)했지만, PL은 다르다. 아마 더 강한 강도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 다만 특히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팬들은 오늘 이런 모습을 볼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포로는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듯했지만, 과거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한 마틴 오닐은 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저건 팬들에게 하는 아부다. 자기 자신을 팬들에게 잘 보이게 하려는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았다.

또한 그는 자신이 과거 노팅엄에서 뛰던 시절을 언급하며 비교에 나섰다. 오닐은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이 있던 때 이런 장면이 가능했을지 상상해 본다. 내가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면 그는 그냥 '오늘 넌 최악이었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선수가 밖으로 나가 '팬들은 이런 경기 볼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게 말이 되냐"고 비꼬았다.

끝으로 오닐은 포로를 향해 "팬들이 당신에게 바라는 건 경기력이 더 나아지는 거다. 정신 좀 차려라. 본인 역시 못한 선수들 중 하나라는 걸 포함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사람 머리 아프게 만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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