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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돌아온다" 토트넘, 깜짝 '오피셜' 공식발표! 'UCL 무대'서 작별 인사...쏘니,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14 2025.12.04 09: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홋스퍼 FC와 못다 한 작별 인사를 나눈다.

토트넘은 3일(이하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난 후 처음으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돌아와, 오는 10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날 킥오프에 앞서 선수단 입장 전 그라운드에 등장할 예정이며,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이후 10년 동안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 순간은 분명 감동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대표적인 레전드다. 꾸준히 공격 핵심으로 활약한 그는 떠나기까지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클럽 역사 출전 5위, 득점 5위, 최다 도움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토트넘 최초의 아시아인 주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다만 모든 만남에는 끝이 있는 법. 손흥민은 올여름 팀에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선물하며 10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구단은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고별사를 남겼고, 팬들 또한 작별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그를 떠나보내야 했다.

 

이를 손흥민도 모르고 있지 않을 터. 그는 올 시즌 MLS 여정을 종료한 뒤 토트넘을 찾아가기로 했다. 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했을 때 장소가 한국이어서 경기장에서 팬들과 제대로 작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계속해서 "이제 10일 UCL 경기에서 런던으로 돌아가 직접 팬들에게 지난 10년 동안 나와 가족을 향해 보내준 사랑과 응원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감정적인 순간이 되겠지만,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단도 손흥민의 복귀 일에 맞춰 최고의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팬 어드바이저리 보드와 협력해 토트넘 하이 로드에 손흥민의 업적을 기리는 거리 벽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10일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이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 본인이 직접 선택했으며, 레들리 킹, 해리 케인의 벽화를 만든 머월스 팀이 작업을 맡는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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