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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첫골 인정 못해!'...르아브르 감독 "PSG 선제골 장면, 분명 파울 있었어" 아쉬움 드러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68 2025.11.24 18: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르아브르AC 디디에 디가르 감독이 최근 파리 생제르맹FC와의 경기에서 나온 선제골 장면에 파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르아브르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리그1 13라운드 PSG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중반까지는 잘 버티던 르아브르는 전반 28분,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이강인에게 강력한 왼발 슛을 허용하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득점은 올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강인의 마수걸이골이었다. 

이 선제골을 기점으로 원정팀은 급격히 흔들렸고, 후반 16분 주앙 네베스, 후반 4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3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날 르아브르는 4-1-3-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여 PSG의 공세를 끊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전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반 28분 이강인의 골이 나오며 전체 플랜이 어그러졌고 디가르 감독은 바로 그 장면 직전에 파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디가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PSG의 첫 골 전에 파울이 있었다. 그렇지만 거기에 계속 매달릴 수는 없다. 축구에는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끝까지 몰입해야 하는데 그 순간 잠깐의 방심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로 선제골 직전 장면에서 역습을 전개하던 사이먼 에보노그(르아브르)가 비티냐(PSG)의 다소 깊은 태클에 공을 빼앗겼다. 충분히 반칙으로 선언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문제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중계 화면에 잡힌 디가르 감독은 고개를 저으며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약 1분 뒤 스로인 상황에서 멘데스의 크로스를 이강인이 마무리하며 실점이 이어졌다. 스로인 이후 장면이었기에 VAR 판독 대상도 아니었다. 디가르 감독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디가르 감독은 “우리는 멘데스에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크로스를 차단하지 못했다. 그런 시스템에서는 측면에 공간이 생기는데, PSG가 그걸 정확히 활용했다”며 멘데스와 이강인의 플레이에는 인정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PSG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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