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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또 손해! 268억 비싸서 포기→56G 43골...끝내 845억 주고 영입한다 "특별한 조항 존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75 2025.11.16 18: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독일 무대에서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증명한 세루 기라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다시 한 번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16일(한국시간)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베냐민 셰슈코가 조기에 회복하지 못할 경우 맨유가 가진 대체 옵션은 조슈아 지르크지,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정도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이들 모두 정통 스트라이커 타입이 아니며, 특히 카메룬 대표팀인 음뵈모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다. 이에 기라시가 예상 밖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기라시는 특정 상위 클럽만 발동할 수 있는 특별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맨유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기라시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기니 대표팀을 택한 공격수다. 187cm·82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 피지컬, 침투, 볼 운반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완성형 스트라이커다.

그는 2023/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28경기 28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기적 같은 UCL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현재까지 65경기 45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득점력을 입증하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자원이다. 셰슈코가 잠재력이 크다 해도 기라시는 이미 증명한 선수다. 게다가 지르크지 역시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라 겨울 이적시장 공격수 보강은 필수적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기라시의 현재 바이아웃 금액은 약 5천만 유로(약 845억 원)로 알려졌다. 맨유가 이 금액을 지불해 데려올 경우 과거 그를 영입할 수 있었음에도 포기했던 판단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기라시는 2023/24시즌 종료 후 뜨거운 감자로 꼽혔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이 단 1,400만 파운드(약 268억 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당시 공격진이 앙토니 마르시알과 라스무스 호일룬밖에 없던 맨유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였다.

선수 역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다”라고 밝히며 잉글랜드행에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그러나 맨유는 믿기 힘든 이유로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라시가 한 시즌 반짝 활약한 선수라는 우려 때문에 단 1,4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데 부담을 느꼈다는 것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맨유는 당시 금액의 세 배가 넘는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다시 그를 데려와야 할지 고민하는 처지가 됐다. 결국 당시 보드진의 결정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전망이다.

사진= Manchester United Empire,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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