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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맨' 로버츠 파격 발언! "오타니, 오프너·마무리·외야수로도 뛸 수 있어!" 총력전 벌이는 다저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511 2025.10.31 12: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매드맨'으로 변했다. 승리를 위해 어떻게든 오타니 쇼헤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전망이다.

다저스는 지난 30일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시리즈 스코어에서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남은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둬야 한다.

오는 11월 1일 열리는 6차전, 다저스는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예고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둬 토론토 타선을 압도했다.

만약 다저스가 6차전에서 승리하면 시리즈는 7차전으로 이어진다. 평소 같으면 로버츠 감독은 7차전 선발로 3차전에 나섰던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투입했겠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오타니도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지난 4차전 선발로 나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다만,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구속이 평소보다 나오지 않았음에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맞은 투런포를 제외하면 실수가 없었다. 

만약 오타니가 선발로 나선다면 '오프너' 역할로 2~3이닝을 맡은 뒤 글래스나우에게 배턴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필승조가 없는 다저스는 오타니, 글래스나우가 6~7이닝을 막은 뒤 사사키 로키가 2이닝을 막는 방법이 최선이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오프너, 마무리 기용에 이어 그가 외야수로 출전할 수 있다는 내용도 밝혀 대중을 술렁이게 했다. 오타니는 지난 2021년 LA 에인절스에서 잠시 외야수로 뛴 뒤 수비 글러브를 착용한 적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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