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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비피셜' 흥민아 나 어떡해? '7경기 0승' 참사 포스테코글루 결국 경질 수순...노팅엄 후임으로 잔류왕 선임 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571 2025.10.12 21: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FC가 결국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진에 인내심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간) “노팅엄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에 대비해 션 다이치를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검토 중”이라며 “BBC 스포츠는 이미 지난주, 포레스트가 올여름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경질은 시간문제다.

노팅엄은 지난 5일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후 7경기 동안 2무 5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9월 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구단 역사상 최악의 출발’을 기록하며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포스테코글루는 노팅엄 역사에 남을 불명예를 썼다. 부임 후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감독은 1925년 존 베인스 이후 처음”이라며 “당시 베인스는 7경기 연속 무승에도 구단의 신임을 얻어 1929년까지 팀을 이끌었지만, 현재 마리나키스 구단주가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인스와 같은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고, 팀 성적 역시 1승 2무 4패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현지에서는 경질론이 급속히 번졌고 결국 A매치 기간동안 노팅엄은 결국 그를 경질하는 쪽으로 마음을 결정한 모양새다.

BBC는 “54세의 션 다이치는 지난 1월 에버튼을 떠난 뒤 현재까지 무직 상태다. 최근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감독직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BBC 스포츠에 따르면 그 제안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반면 노팅엄은 다이치에게 훨씬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진다. 그는 구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으며, 선수 시절 노팅엄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다이치는 에버튼에서는 부진한 성적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과거 번리를 10년간 이끌며 팀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켜 ‘잔류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실리 축구를 선호하는 스타일 역시 전임 감독 누누와 비슷해 현재 노팅엄의 위기를 수습할 최적의 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더 크로니클 타임즈,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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